수수께끼의 달 뒤편 소리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아폴로 11호)의 예행 연습으로 달을 향해 발사되었던 아폴로 10호의 승무원들은 달의 뒷면에서 이상은 "음악"을 들었다.


지금까지 비밀로 되어 있었던 그 음원을 NASA가 공개했다.


- 지구와의 교신이 끊어졌을 때

아폴로 10호의 임무는 아폴로 11호와 똑같은 경로를 통해 지구와 달을 왕복하는 것이었다. 그 임무는 달의 궤도를 타고 달의 뒷면에 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달의 뒷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지구에서 전파가 닿지 않고, 우주선과 지상 통제실과의 교신은 일절 끊어져 버리고 만다.


그동안 우주선 내에서는 무슨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도되고 있었지만, 당시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우주 비행사들이 "음악"과 같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것을 NASA가 공개했다.


- 이상한 피리 소리

우주선이 달의 뒤편에 있었던 약 1시간 동안 지구와 교신 할 수 없지만, 우주선의 녹음이 저장되어 있다.


아래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을 때, 3명의 우주 비행사가 나눈 대화 내용이다.


"뭐랄까, 우주적인 음악이라는 느낌이다"

"들리나? 어떤 피리 소리같은..."

"아~ 참으로 이상한 음악이다"

"믿을 수 없다. 어떻게~~"

"지상에 보고해야 할까?"

"잘 모르겠는데...좀 더 생각해보고~"


그 소리를 아래의 Youtube 동영상 2분 5초 즈음에 들을 수 있다.


- 지금으로서는 설명이 불가능

이 녹취록은 당시 "미국 국민에게 도움이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NASA의 내부에서 극비 취급되어 지금까지 내려왔다.



또한 2008년경부터 이 소리의 정체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전자기장의 영향이다 든다, 달의 대기를 흐르는 입자가 통신 기기에 간섭 된 것이라고 하는 설이...


그러나, 달에는 전자기장은 존재하지 않고, 통신 기기에 영향을 줄 정도의 대기도 달에는 없었고, NASA의 과학자들은 이 "음악"의 수수께끼를 지금까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