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 피카소의 잘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비밀

파블로 피카소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이지만, 그의 획기적인 작풍에 감명을 받은 사람도 많은 천재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그런 거장 피카소의 잘 알려진 것에서부터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10가지의 비밀을 알아보자.


1. 피카소의 풀 네임은 23단어에 걸친 긴 이름이다.


이것은 상당히 유명....

그의 세례명은



"Pablo Diego Jose Francisco de Paula Juan Nepomuceno Maria de los Remedios Cipriano de la Santisima Trinidad Martyr Patricio Clito Ruiz y Picasso"


라고 한다. 각 성도들과 친척의 이름을 담았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되었다고 하는데, 알려진 피카소라는 것은 어머니로부터 따온 이름이다.


2. 태어났을 때는 산파에 의해 사산되었다고 생각


태어났을 때는 산파에 의해 사산되었다고 생각.



피카소는 힘든 난산이었다고 하는데, 심지어 피카소는 아주 연약했었기 때문에 산파는 사산이라고 생각하여, 태어난 피카소를 테이블에 방치하고 피카소의 어머니만 돌보았었다는 이야기.


이때 도와 준 것이 의사였던 삼촌의 돈 살바도르 씨였다고 하고, 그 에피소드는 피카소가 어린 시절에 여러 번 들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큰 시가를 의사가 그 자리에서 당연하게 피우던 시절이었는데, 이 삼촌이 피카소의 얼굴에 연기를 내뿜으면, 피카소가 반응을 했다는....


3. 피카소가 처음 내 뱉은 말은 "연필"이었다


화가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에피소드지만, 스페인어로 연필을 "lapiz"라고 말하고, 짧은 형식의 "piz"를 그가 맨 처음 내뱉은 말이었다고 한다.


예술가이며, 예술의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루이스는, 피카소가 7세가 되었을 때부터 예술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카소가 13세가 될 무렵에는 자신을 추월했다고 생각하고 그림 교육을 포기했다고 전해진다.


4. 피카소의 첫 번째 작품은 9살 때 완성한 "Le Picador"이다.



이 투우장에서 말을 타는 남자를 그린 것은 9살 때였다. 9세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말의 섬세한 묘사를 보면 천재라는 느낌이 솔솔 풍기는 것 같다.



또한 아버지, 어머니, 제단 앞에 무릎을 꿇은 여동생 "La premiere communion"을 그린것이 15세 때였다.


5. 피카소는 지독히 끔찍한 학생이었다.


5, 6년 연상이었던 급우보다 훨씬 피카소가 예술적으로 우수한 학생이었던 것은 틀림없지만, 그는 스승의 지도를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선생님으로부터 벌도 자주 받았다고. 


그 때의 모습을 피카소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문제아로 낙인찍혀,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교실에 혼자 자주 있게 되었다. 스케치북을 가지고 혼자서 끝없이 그림을 그렸다. 계속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곳에 계속 있을 수 있었다"




6. 피카소의 첫 번째 작품은 파리의 화상(?商)과 계약했다.


첫 번째 계약은 화상의 Pere Menach 씨와 월수입 150프랭크(현재 약 75만원)였다고 알려져 있다.


7. 피카소는 모나리자를 훔치지 않았다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도난당했을 때, 경찰은 피카소의 친구이자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를 범인으로 체포했지만, 그가 용의자로 피카소의 이름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피카소까지 체포되어 버렸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은 석방되었다.


8. 큐비즘은 작고 많았던 큐브에서 이름이 붙여진


Le Guitariste (The Guitarist) by Pablo Picasso (1910)


1909년 피카소와 프랑스 화가 조르주 브라크와 창시 한 입체파는 또한 프랑스 비평가 루이스 복셀레스(Louis Vauxcelles)가 명명 한 것으로, 그가 "입방체(큐브)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비판한데서 비롯되었다.


9. 피카소는 바람둥이였다.


유명한 화가였던 피카소의 주변에는 여성들이 많았다.



. 페르난도 올리비에(Fernande Olivier) : 피카소의 첫 연인. 그녀가 18세, 피카소가 23세.


. 마르셀레 험버트((Marcelle Humbert) : 그녀가 27세, 피카소는 31세.


. 올가 코크로바 (Olga Khokhlova) : 첫 번째 아내 올가가 26세, 피카소가 36세 만남. 두 사람 사이에는 바울이라는 아들이 태어났다.


. 마리 테레즈 · 월터 (Marie-Thérèse Walter) : 마리 테레즈가 17세, 피카소가 46세 때의 애인 관계로 두 사람 사이에는 미아라는 딸이 태어났다.


. 도라 마르 (Dora Maar) : 도라가 29세, 피카소가 55살 때 만난 애인 관계.


. 프랑소와즈 · 지로 (Françoise Gilot) : 프랑소와즈가 21세, 피카소가 61세 때 만남. 두 사람 사이에 클로드와 파로마 2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 제네비스비 · 라포르테 (Geneviève Laporte) : 제네비스비가 20대 중반, 피카소가 70대일 때의 애인


. 재클린 로크 (Jacqueline Roque) : 두 번째 아내 재클린이 27세, 피카소는 79세.


피카소의 사후 마리와 재클린은 자살했다고 한다.


10. 최고의 다작, 최고의 작품 총액이 높은 화가



유화와 소묘에서 13500점, 판화 100000점, 삽화로 34000점에 달해, 가장 다작의 화가로 기네스 북에 실려 있다. 2004년 소더비 경매에서 "파이프를 가진 소년"은 사상 최고액 1억 400만 달러의 가격이 매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