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Galaxy Note 7에 이어, iPhone 7 Plus에서도 배터리에 이상이 발견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대만에서 구입 후 1주일 정도 사용하던 iPhone 7 Plus에서 배터리가 갑자기 팽창되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 가방에 있었던 iPhone 7 Plus가 갑자기 팽창
미국에서 iPhone 7 Plus가 폭발 한 상태로 배송되는 사건이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대만에서도 iPhone 7 Plus의 배터리가 갑자기 팽창되었다는 사건이 주목을 받고있다.
대만 @Ming Hao Peng 씨에 따르면, Apple의 공식 라이센스를 얻고있는 배터리에 iPhone 7 Plus를 접속, 가방에 넣어뒀다는 것이다. 그런데 출근 후 가방에서 iPhone 7 Plus를 꺼냈더니 배터리가 사진처럼 부풀어 올라와 있었다는...
다행히 디스플레이가 깨지지 않아 무사히 사용했지만, Galaxy Note 7의 폭발 사건을 알고 있는 그는 즉시 전원을 오프 했다는 것. 구매한지 이제 겨우 1주일 지났는데, 강한 압력이 iPhone 7 Plus에 걸린 것도 아니고(리튬 전지는 압력에 약하다) 도대체 왜 이런 증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현시점에서는 수수께끼 현상.
<얼마전 폭발 한 상태로 배송된 iPhone 7 Plus 블랙>
- iPhone 7과 7 Plus는 다른 배터리 기업
그러나 미국의 사건과 공통점은 모두 iPhone 7 Plus 블랙이라는 점이다.
iPhone 7 시리즈는 분해결과, iPhone 7의 배터리가 대만 SIMPLO, iPhone 7 Plus가 혜주(DESAY)로 별도의 공급 업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