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 고래의 거대한 167cm짜리 남근이 경매에서 낙찰

영국 경매 하우스 Sworder에서 지난 2월 12일, "Out of the Ordinary"라는 제목의 경매가 개최되었다.


거기에, 19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향유 고래의 남근이 출품되었고, 게다가 낙찰까지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옥션 하우스 측의 추산액은 대체로 약 500만원에서 약 640만원이었지만, 낙찰 금액은 그것을 약간 상회하는 약 67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 사람의 키 크기 정도의 향유 고래의 남근




Sworder의 마크 윌킨슨 씨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개인 수집가가 약 20년간 소지하다가 이번에 Sworder에 들어온것 같다는.



길이 약 167cm로 인간의 신장 정도이고, 가장 두꺼운 부분은 약 30cm 정도라고. 그러나 보기보다 무게는 가볍다. 약 8kg이며, 보통 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수준.


이것은 박제 도중에 안이 비어있기 때문이라고. 




- 빙하기의 곰 골격 등도 출품


일단 이러한 향유 고래의 남근은 담배 케이스로 활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긴 여행 동안 담배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있는 나이스 용기였던 셈이다.



윌킨슨 씨는 이 제품에 대해....


향유 고래의 남근에 가격을 붙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있는 남근 박물관에서 유사품을 볼 수 있지만, 그것은 매물용은 아니었으니까요....


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 된 경매는 마이클 잭슨의 투어 의상과 루마니아 동굴에서 발견 된 빙하기의 곰 골격 등도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