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의 이미지를 보자.
중심의 까만 점을 응시하며 머리를 스크린에 가까이 했다가 멀리하면, 2개의 원형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이탈리아 사사리 대학의 벤지오 핀나 박사 팀에 의한 "핀나 착시(명백한 회전 착시)"라고 부르고 있다.
움직임을 인지시키는 착시에 관한 신경 메커니즘을 다룬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뇌는 이러한 유형의 착시의 움직임을 처리하기 위해 15밀리 초 지연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 순간, 뇌는 정지하고 있다고 한다.
- 착시로 진짜 움직임이 있을 때의 안구 운동이 확인
이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 과학원의 신경 과학자 막스 앤리나 씨는, 인간과 긴꼬리 원숭이과의 원숭이(인간의 두뇌와 시각 계를 이해하는데 일반적인 모델)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사람 9명과 원숭이 2마리의 머리를 고정한 후, 이 착시를 보여주고, 그 때의 미세한 눈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그 결과, 인간과 원숭이 모두에서 안구의 충동성 운동이 확인되었다. 즉, 눈으로 움직임을 쫓고있는 것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중심을 보면서 눈을 이미지에 접근하거나 멀리하거나하면 회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 뇌에서 생기는 15밀리 초의 지연
다음으로, 전극으로 원숭이의 뇌 활동을 기록. 그랬더니, 실제로 이미지가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뇌의 현실의 움직임을 느끼는 영역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착시에 의한 신경 활동의 경우, 실제 움직임을 느끼고 발생하는 것과 비교하여 15밀리 초 지연이 있다는 것이다.
같은 지연은, 아마도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앤리나 씨는, 이 지연은 아마도 단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새로운 상황이나 특별한 환경에 적응하는 영장류의 뇌의 민첩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객관적인 현실에서, 회전, 확대, 축소 등 착시의 인식에 변환하는 신경학적 기본 메커니즘은 아직 알 수없는 상태"라고.
"인식과 현실의 어긋남을 연구하는 것으로, 시각 피질의 추정적인 성격"에 이해가 진행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학술지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