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매춘 지역 견학 내년 1월부터 금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의 지역 정부는 31일에, 시내 중심부에 있고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매춘 지역의 관광 투어를 내년 1월 1일부터 금지한다는 조치를 발표했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산업 종사자에 대한 심리 등의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하고 있다. 금지 조례를 제안한 시의회 의원은 성명에서, 관광객이 이들 종사자를 들여다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 주택과 재정을 담당하는 부시장도 맡고있다.


매춘지역에서는 보행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관광 투어 참가자의 규모를 최대 20명으로하고, 전체 투어 실시에 있어서 정식 허가를 의무화하는 대책도 내놓고 있었다.




투어 금지 정책으로 인해, 여행사 등은 내년 1월 1일까지 해당 지역에서의 사업 축소를 실시해야 한다.


일부 여행사는 시측의 이번 대응에 대해, 인간이 예술 작품처럼 응시할 수있는 환경에 놓였을 때 발생하는 사태에 대해 대화의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 회사 중  한 회사 인 "인터피드 여행"은 이전에 "고아원 투어"를 금지했다. 이 회사의 북미 지역 책임자는 "여행지의 주민들은 관광객을 모으는 오락처럼 다루어져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여행 체험은 책임있는 방법으로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되어야 한다"고 주장.


네덜란드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네덜란드를 2017년에 방문한 여행자는 420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