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식인 박테리아! 8명이 감염 중 2명이 사망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 보건 당국이 시민들에게, 식인 박테리아에 대한 주의 환기를 실시했다.

그에 따르면, 이미 8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 피부와 근육을 괴사시키는 박테리아

식인 박테리아라고 부르는 것은 "비브리오 패혈균".

주로 따뜻한 해수에서 갑각류의 표면과 동물 플랑크톤에 의해 증식하고, 해수 중에도 부유하고 있다.



상처로 부터 감염되면 주위의 피부와 근육을 급속히 괴사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다리와 팔 등을 절단해야 한다.

또한 감염자의 25%가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게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나, 간경변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등의 

패혈증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돌아다니게

되면 치사율은 50% ~ 70%로 높아진다고 한다.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를 입고 바닷물에 담그거나 하면 감염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선 가시 등으로 손에 상처를 입거나 바위를 맨잘로 걷다가 발바닥을 손상시키거나 했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특히 중병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상처를 입고 있지 않은 사람은 메스꺼움과 복통에 휩쓸리기만 할 뿐

중상으로 발전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한다.


미국의 멕시코만 연안에서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300건의 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며, 지난해 만해도 32건이 보고되고 있다.


- 조개 껍질이 열려 있지 않은 것은 자제

특히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여름에 생굴과 충분히 요리되지 않은 해산물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조개 등으로 요리를 할 때 껍질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도 5분간 찌고, 경우에 따라서는 9분 이상 조리를 하고, 껍질이

열려 있지 않은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실 기후 변화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 이 박테리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 더워지고 바다에 갈 기회도 늘어날 것이지만, 상처가 있는 경우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는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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