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역인 피어스 브로스넌이 소형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원격 제어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미래의 기술에는 이런것도 가능하겠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았을 것이다.
마침내 2015년,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술이 재규어 랜드로버에 의해 실현되었다.
- 공간이 제한된 장소에서의 주차및 주행을 상정
재규어 랜드 로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조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멀티 포인트 턴"이라는 이 기술은, 커브, 액셀, 브레이크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물론 이 회사는 실용적인 관점에 따라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 어려운 경우나 자동차가 장애물과 부닥칠 것 같은 일이 예상되는 경우에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하면 차량에 손상을 주거나 어떠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또한 스마트 키와 항상 연동하고 있어, 운전자가 차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거나(10m) 또는 너무 가까이
가거나 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정지하는 사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좁아서 탈 수 없을 때....스마트폰으로 후진 시키면~~>
- 실제로 차을 운전할 때 도움이 된다면....
재규어 랜드 로버 사의 Wolfgang Epple 씨는 "까다로운 주차가 요구 될 때 모든 운전자들은 긴장하게 된다"
라고 하며 "자동차 관련 기술은 자동운전 자동차 뿐만이 아니다. 이번 기술이 실제로 차를 운전할 때 안전과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준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자동 운전에 관해서는 아직 시장에 출시 될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조만간 탑재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되기를
바랄 것이다.
via :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