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이와 심각하게 결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의 속내를 모르겠다..."
라고, 이런식으로 결혼에 진전이 없는 인간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여성은 적지 않다.
서로 서로 사랑하고 있고, 연인으로는 잘 진행되어 가는데....
이상하게, 결혼이라는 다음 단계로는 진행이 되지 않는...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보면...
약 80%의 남녀가 사귀기 시작했을 때 공통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뭘까?
■ 기혼자들은 뚜렷한 공통점이 있었다.
도대체 사귀기 시작했을 때, 어떤 공통점이 있었는가?
그것은 교제하는 방법에 비밀이 있다.
조사에 따르면 78.8%의 사람들이 지금의 파트너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즉, 80%의 사람은 교제 때부터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는 것.
좋아하니까 함꼐 있지만, 물론 더 중요한것은 결혼이라는 목표가 두 사람 사이에 명확하게 있었고, 그것을
향해 진전하기 쉬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혼 따위를 전제로 하고 교제하지 않는다고...
조사에서도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냐는 질문에 대해 49.6%의 사람은 반드시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고 있다.
하지만, 34.4%의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다고 답변했고, 이 사람들의 80%는 가까운 장래에 결혼
할지도 모른다.
■ 결혼을 전제로하면 파국이 어렵다
또한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이 파국이 어렵다는 것도 조사로 밝혀졌다.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하는 사람은, 최장 교제 기간으로 3년이 18.6%인데 반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사람은 12.5% 였다고....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파국도 쉽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가요? 교제 할 때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이 좀 무거운 느낌도 들지만....하지만 정말 결혼하고 싶고,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