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과 육체적피로도의 차이는?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것으로 몸에서 발생하는 데미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취리히 공과

대학의 연구로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젊었을 때 이 같은 행위가 인생의 후반부에 근육과 골격의 장애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고 있다.



- 실제로는 느끼지 못한 피로

취리히 연방 공과 대학교의 연구팀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픽업한 피험자들을 30분의 점심과 적당한 휴식 시간을 끼고

총 5시간 세워 두었다가 나중에 신체적 피로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자 피험자 자신이 의식하는 피로의 정도와 실제 근육 피로의 정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시간 동안 서 있었던 피험자들은, 그 후 30분 쉬는 것만으로 "피곤이 풀린다"라고 느끼고 있었지만, 실제 근육의 피로는

풀리지 않았고, 근육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것에 의한 피로는 아마 본인이 자각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연구자는 말한다.

그리고 현재 기업의 취업 시프트가 이러한 자각을 느낄 수 없는 피로를 회복시키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 축적 된 피로가 노년이 되면 각종 질병에

서서 일에 의한 피로가 축적되면 어떻게 될까? 

그게 인생의 후반에는 다양한 근육과 골격의 장애로 나타난다고 연구자는 생각하고 있다.


만성 요통, 낫지 않는 근육 통증과 관절통, 건막류, 관절염의 악화 등이 그 예이다.


- 서서 일하는 일터에는 의자를 준비해야

웨이트리스와 상점 점원, 농사 종사자, 토목, 건축 노동자, 공장 근로자 등은 근무 시간의 75%를 서서 보내고 있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있는 사무직의 폐해만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러한 서서 일하는 일터에서는 직원을 위하여

의자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