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를 시작한다.
2014년 4분기 수익이 31%나 감소하여 화제가 된 BlackBerry, 하지만 복합 기업인 삼성과 달리 어디까지나
휴대푠이 주요 품목인 BlackBerry로서는 이 수치는 사활이 걸린 문제.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세계적인 BlackBerry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회사는 스마트폰에서 부분적으로
전략적 철수를 할 생각임을 CEO 인 John Chen 씨가 27일 밝혔다.
- 저가형 모델에 단념
BlackBerry는 현재 비용 절감을 위해 대만과 중국 본토 기업에 생산을 아웃소싱 하고 있는 상태지만,
또한 경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내년을 목표로 생산 모델을 좁힐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소멸하는 모델은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단말기가 중심이 될 전망으로, 다른 업체가 저렴한 스마트폰을
신흥국에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 BlackBerry의 흥망 성쇠
BlackBerry는 iPhone이 나타나기 이전, 스마트폰 시장의 아이콘적인 존재로, 오바마 대통령이 애용하고
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8~2010년까지 이 회사의 매출은 최대가 되었고, 전성기에는 1년간 3,700만대를 출하 해 스마트폰 시장
에서도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 점유율은 0.8%까지 떨어져 있다. 리서치 회사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까지 BlackBerry의 점유율은 0.3%까지 감소한다는 것이다.
- Android OS에 생존을...
그러나 아직 모든 희망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2015년 11월에는 Android OS를 탑재 한 BlackBerry "Venice"가 등장 할 예정이다.
또한 전술 한 IDC는 미드 앤드 하이엔드 모델에 전념하여 경영 개선은 불충분하고, "2014년 점유율 1%로
뛰어 오르게 하려면, BlackBerry에게 유일하게 남겨진 길은 보안 자산을 기반으로 한 틈새 시장에 접근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