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의 흡수에 엄청난 차이? "냉 vs 온" 다이어트를 위한것은?

소면, 냉면, 우동....여름이면 먹을 기회가 더욱 늘어나는 것이 단연 국수류.

그런 면류를 먹을 때, 차가운 국수 또는 따뜻한 국수 여부에 따라 전분의 소화에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아십니까?


어차피 먹을 국수라면...흡수되기 어려운 먹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는 것도 좋은 일.

그런데, 따뜻한 국수를 여름에 먹는 것은 덥고, 서늘하고 차가운 국수가 땡기기는 한데.....


다이어트를 위한 국수 먹는 방법은 "냉 vs 온".....어느쪽일까?



◆ 소화되기 어려운 전분 "레지스탄트 전분"

해외 유명 응용 생물 과학자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냉각되면 레지스탄트 전분이 된다고 한다.

레지스탄트 전분은 소화되기 어려운 전분으로, 탄수화물을 가열 후 냉각하는 것으로 양이 늘어난다.


게다가 레지스탄트 전분은 소장에서의 흡수가 억제되는 만큼, 그 일부는 대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변비 해소 효과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한 국수 먹는 방법은, 따뜻한거 보다 차가운 것.

이 레지스터 요소 전분은 면류뿐만 아니라 쌀, 감자 등 탄수화물도 같은 것에 해당되기 때문에 밥도 찬밥으로 먹는것이

흡수를 억제해 여러모로 좋다고 한다.



◆ 냉장고에 한 번 차게 한것이 포인트

레지스탄트 전분이 가장 많이 생기는 온도가 4~5℃로 거의 냉장고 같은 수준의 온도.

따라서 일단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차갑게 해서 먹는 면류라면 모를까, 냉장고에서 식힌 밥은 참말로 먹기 어렵다.

그 경우는 냉장고에 차게 한 것을 꺼내, 상온 정도까지 오른 뒤에 먹어도 ok.


찬 음식만을 섭취하면, 여름에 오한을 가속화 시켜버리기 때문에 상온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여성에게는 좋다.

그러나 전자 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우는 것은 No.


◆ 차게 해서 먹으면 좋은 음식

레지스탄트 전분의 양이 많이 늘어나는 음식이 좋다. 그것은 바로 감자.

따뜻할 때에 비해, 차가워지면 레지스탄트 전분의 양이 2배 이상 증가한다. 그래서 따뜻한 프렌치 튀김과 조림으로 먹는 것

보다 감자 샐러드와 감자 스프 등의 냉채 요리가 더 좋다.


또한 감자 이외에는...

쌀, 팥도 레지스탄트 전분이 많으므로 추천하는 음식이다.


탄수화물이 많은 국수를 먹을 때는....차게 해서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