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마음을 빼앗으려면 옛날 말에 "위장을 잡아라"라고 되어있다고 한다.
다른 말로하자면, 남자는 요리 잘하는 여성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즉, 식욕을 마음껏 채울 수 있는 것은 연애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지만, 이는 여성에게도 들어 맞는 이야기 인듯.
미국의 연구에서 여성은 식욕이 충족 된 후, 로맨틱 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공복일 때와, 배부를 때...뇌에 차이가?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
실험에서는 피험자에게 8시간 동안 음식을 앞에두고(먹지는 않고) 있다가 뇌 스캔을 실시.
그리고 남녀가 손을 잡고있는 사진과 볼링 공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각각의 사진을 봤을 때, 뇌가 보여준 반응의 정도는 거의 같았다. 그러나 500칼로리의 음료를 마시고, 어느정도
굶주림을 진정시킨 후 다시 사진을 보여줬더니, 남녀가 손을 잡고있는 사진을 보고 뇌가 크게 반응했다고 한다.
- 식욕이 충족되면 연애 본능이 활성
연구 저자의 Alice Ely 씨에 따르면, 이것은 식욕이 만족되면, 연애라고 하는 별도의 "본능"이 활성화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즉, 남성의 경우, 여성과 친밀한 관계가 되고싶은 경우는, 우선 상대의 배를 빵빵하게 채운후가 절호의 기회라고...
물론 요리는 맛있는 요리면 두말할 나위가 없겠고, 게다가 상대가 좋아하는 술과 스위트가 있다면 모든 것이 ok?
이 연구 결과는 전문지 "Appetite"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