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애플의 "똥" 이모티콘은 웃는 얼굴로 미소를 보이고 있는 걸까?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똥"은 얼굴이 없는데....전세계 사용자에게 오랜 의문이 마이크로 소프트 관계자의
누수로 알려지게 되었다.
- 범인은 Unicode였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엔지니어 Jacob Rossi 씨에 따르면, "똥" 이모티콘은 구글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등의 업체가
완전한 자유 재량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사실 어느 기업도 Unicode에 준거하고 있다고 한다.
Unicode는 어떤 이모티콘이 동 기관 아래서 공식으로 될지를 결정하고, "똥"도 Unicode 인증 이모티콘으로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관은 세세한 묘사에 대해 아무것도 만지지 않고, 이모티콘으로 표시되는 "똥"은
배설물의 통합체이라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 마이크로 소프트가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똥"을 심각하게 논의
Rossi 씨가 트윗 한 이미지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사내에서 진지하게 검토를 실시한 결과, "똥" 이모티콘에 얼굴을
붙여버리게 되면, Unicode의 정의에 어긋날 수 있으므로 얼굴이 없는 "소프트 크림"의 이미티콘과 혼동 될 가능성도
있지만, 초콜릿 맛 소프트 크림을 표현할 때는 브라운 색상을 사용하는 등 색상 차이을 명시하여 혼동을 피할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 마이크로 소프트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모티콘
물론 정의를 어떻게 잡느냐는 각사의 자유이며, 생김새의 "똥"을 제공하는 애플과 Twitter가 Unicode의 규정을 위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똥"에 얼굴이 없는 이유는, 이 회사가 Unicode 원리주의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번 누수에 의해 밝혀졌다. 어떤 이모티콘이더라도 그 이면에는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는 사실.....
Source : Business Insi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