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울증이 개선되는 것으로 판명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과 함께 보내면 우울증의 예방이 될뿐만 아니라, 대폭적인 개선도 기대할 수가

있다고 최신 연구에서 밝혀졌다.



- 200여명의 고등학생을 조사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는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6~12개월의기간을 두고 CES-D(우울증 자체 평가 척도)에

관련한 테스트 데이터를 집계했다. 조사는 학생들이 올린 남녀 각 5명의 친구 관계를 제한했다.


- 행복한 기분은 전염성이 있고, 우울증은 전염하지 않는다

그 결과 주위에 행복한 사람이 여러 사람 있다면, 우울증 진행이 반감 또는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그룹에 우울증의 사람이 있어도, 우울한 기분은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증의 사람은 사회의 지원이 필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사회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이번 조사에 참가한 Thomas House 씨는 코멘트 하고 있다.


House 씨는 이번 결과를 근거로 "사회의 관계를 강하게 하여 효과적으로 우울증의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

아직해야 할 일이지만,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가지 않고 낮은 위험이라고 할 수 있는 지원으로 극적으로

우울증을 줄일 수 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 조사는 맨체스터 대학과 워릭 대학에 의해 행해져 학술지 인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