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먹어 싶었어? 직장에서 1,000개의 알을 훔진 사나이

중국 평호시에 엄청난 도둑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역시....중국은 비범한 사건이 종종 일어나기는 하지만~~


식품 공장의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자가 가방 2개를 들고 훔치고 있다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거기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도둑으로...가방속에 물건을 챙기려한 것이겠지 했지만...

나중에 경찰관이 남자의 집에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via : Mirror

그곳에는 1,000여개의 알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냉장고의 도어 측에는 랩으로 잘 싸두고, 달걀을 차곡 차곡 냉장고에 쟁여 두었는데....

여튼 꽉꽉 채워져 있었다고.


게다가 하나 하나에는 소비 기한 날짜도 적혀있었다고 한다.


범인의 남자는 "명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100번 정도 훔친 것이다"라고 자백했다.

또한 계란 뿐만 아니라 고기와 비누, 티슈 등 "집에 있는 물건 모두를 훔쳤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해를 입은 회사는 의외의 범인에 놀라워 하면서, "그는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감도 있었고,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항상 야근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계란은 영양가도 높고, 한때 알려져 있던 "하루 1개 설"도 지금은 부정되고 있지만, 소비 기한까지 1,000개의

알을 어떻게 소비하려고 했을까? 혹시 다른 곳에 팔려고 하지 않았을까?

계란 1,000개를 어떻게 혼자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