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줄이고, 아침을 충분히 먹으면 불임이 개선된다?

불임으로 고생하는 여성은 세계적으로 많다고 생각되는데...

푸짐한 아침식사를 하면 임신하기 쉬워 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이 6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실시한 이번 연구.

그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은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절반 가량을 아침 식사시 섭취하면 불임이 해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아침을 충분히 먹으면 인슐린이나 테스토스테론 등 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험으로는 피험자의 여성들을 아침 식사를 충분히 먹는 그룹과 저녁 식사를 충분히 먹는 그룹으로 나누어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을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많이 먹었던 그룹은 이 수치가 8% 감소...


또한 "아침 식사 그룹" 여성은 테스토스테론 치가 지금까지의 약 절반으로 하락했고, 또 배란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이번 실험에서는 1일 칼로리 섭취량 1800kcal 중 980kcal를 아침 식사로 섭취하도록 하고 있었다고..

아침을 늘리고 저녁 식사를 줄이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는 여성은 치료 중 하나로 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