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혼다의 수소 차량이 판매된다

일본의 혼다가 수소를 연료로 하는 실용차 "CLARITY FUEL CELL(클래러티 퓨얼 셀)"을 도쿄 모터쇼 2015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2016년 3월에 리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동종 차량의 프로토 타입은 다른 메이커에서도 발표되어 있었지만, 실제 차량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발전

"CLARITY FUEL CELL"은 연료 전지 자동차의 일종으로,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 시켜 얻은 전력을 리튬 이온 배터리에 충전, 그 전기로 달린다. 수소 발전기로 축적한 전기 자동차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수소를 가득 충전하는데 3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배기 가스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배기관에서 나오는 것은 물(수증기) 뿐이다.


- 광 전지의 소형화에 성공

이번에 발표 된 차의 특징은, 발전하는 "수소 연료 전지"가 소형화 한 점에있다. 기존의 프로토 타입의 수소 연료 셀은 본네트 아래에 설치하기에는 상당히 애로 사항이 있었다.


혼다가 새로 개발 한 소형 수소 연료 전지는 일반 가솔린 엔진과 거의 같은 크기다. 차량에는 일반 세단과 같은 공간이면 충분하게 설치.



또한 수소 탱크를 한 번 가득채우게 되면 700km를 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도요타가 개발한 프로토 타입보다 50km 더 멀리 간다는...


- 2016년 부터 리스 판매를 시작

이 "CLARITY FUEL CELL"은 2016년 3월부터 자치 단체와 기업용 리스 판매가 시작된다고 한다. 당분간 소량을 생산하고 난 후 서서히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일반 판매도 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766만엔(우리돈 7천2백만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