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근육 트레이닝으로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단 주2회의 근육 트레이닝이 신체 뿐만 아니라 뇌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 근력의 저하가 뇌의 위축 영향

최근의 연구에서 노화에 의한 근력의 저하가 뇌의 위축과 백질의 감소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질은, 뇌의 고차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으로, 이것이 이랬다 저랬다 자주 바뀌면 운동 장애가 일어나기 쉽게 되는 부위이다. 그래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Teresa Liu-Ambrose 교수는 근육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증가 시키면 뇌에도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실험에서는 65~75세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뇌 스캔을 하고, 그녀들을 주 1회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그룹과 주2회 실시하는 그룹, 그리고 2주에 1회 실시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추이를 관찰했다.


- 일주일에 두 번 근육 트레이닝으로 뇌가 건강하게

그런 그녀들의 뇌 상태를 다시 검사 한 결과, 일주일에 두 번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있던 그룹은 뇌의 위축과 백질의 감소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교수는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남성의 뇌에서도 유사한 영향이 있는지를 연구하고 싶다고 하고있다.


NC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