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코어로 구성된 "Snapdragon 820"이 2016년 상반기에 등장 할 전망이라고 해외 미디어 DigiTimes는 17일(현지 시간) 보도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퀄컴이 공식적으로 발표 한 Snapdragon 820은,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 한 ARMv8 기반의 64bit CPU 코어 "Kryo"를 4개 탑재하는 쿼드 코어 SoC였다. 그러나 이번에 DigiTimes가 소식통을 통해 입수 한 정보에 따르면, 코어 수를 배가 시킨 "옥타 코어 버전 Snapdragon 820"이 내년 상반기에 등장 할 전망이다.
그 외 대만 MediaTek는, 대만 TSMC의 "16nm FinFET" 프로세스 제의 차세대 64bit 데카코아 SoC "Helio X30"을 2016년 2분기에 등장시키는 것 외에 중국 Spreadtrum Communications도 16nm FinFET 또는 미국 인텔의 "14nm Tri-gate(FinFET)" 프로세스를 채용하는 차세대 64bit 옥타 코어 SoC를 2016년 하반기에 출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정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퀄컴이 "SoC 다 코어 화"에 대해 비공식적이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그 정보 가운데서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퀄컴도 다 코어 SoC를 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되어 있으므로, 차세대 Snapdragon 시리즈에는 옥타 코어 제품도 준비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만일 이번 정보가 사실이면, 8개의 CPU 코어는 모두 Kryo로 구성되는 것일까? Kryo가 원래 고성능 CPU 코어로 개발 된 것을 감안하면 8개나 탑재를 하는 것에 의해 발열이 걱정되지만, 혹시 절전 성능에 특화 한 미발표 CPU 코어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는 "Kirin 950" 처럼 "Cortex A72"와 "Cortex A53"을 4개씩 탑재 한 옥타 코어 SoC로 등장 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모두 추측이므로 향후 퀄컴이 정식으로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