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의 게임이 두뇌 발달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대학 교수가 경고
일본의 토호쿠 대학은 5일, 장시간의 비디오 게임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언어성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달기의 어린이의 장시간 게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뇌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
연구를 실시한 것은 일본 동북 대학의 타케우치 교수, 카와시마 류타 교수들의 연구 그룹.
일반 모집 한 5세 ~ 1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습관에 대해 질문, 지능 검사나 MRI 촬영을 실시. 3년 후 연구 참여자의 일부에 대해 다시 지능 검사와 MRI 촬영을 하고 행동 데이터와 뇌의 화상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 언어 지능의 저하를 시사
분석 결과, 처음 참가시에 장시간의 게임 습관은 낮은 언어성 지능과 관련이 있으며, 두 번째 참가시에는 더욱 언어성 지능 저하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장시간의 게임은 아이의 뇌의 고등 인지 기능에 따른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언어 지능 저하와 관련된 것을 시사.
- 어린이의 30% 이상이 하루 2시간 이상 게임
현대의 사회는 아이기 게임을 하는 시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조사에 의하면, 초등 학생의 30%, 중학생은 35.9%가 하루에 2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이나 인터넷 등의 보급으로 가정에서 아이가 혼자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 넷상에는 "어른은 괜찮은가?"라는 목소리도
장시간의 게임은 아이의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로 인터넷 상에는 다양한 반향이 전해지고 있다.
어린이의 장시간 게임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연구 결과에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또한 성인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