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최초의 스테레오 스피커 채용?

해외 뉴스 미디어 Apple Insider는 12일(현지 시간), "iPhone 7"에서는, 기존의 iPhone 시리즈에 채용되었던 3.5mm 이어폰 잭의 위치에 2기의 스피커가 탑재 될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 정보는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그룹 바클레이스에 소속 된 2명의 애널리스트에 의해 나온것이라고.


<iPhone 6s 이미지>


애널리스트 두 사람에 따르면, iPhone 7에서는 3.5mm 이어폰 잭 대신 2기의 스피커가 탑재되는 것 외에 Lightning 커넥터를 채용 한 신형 모델의 순정 이어폰이 동봉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순정 무선 이어폰이 동봉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었다.


<이미 Lightning 커넥터를 채용한 이어폰 제품도 등장하기 시작>


또한 과거에는 iPhone 7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구현 될 전망이라고 보도되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이번에 실제로 이 기능이 구현되는 것은 2017년에 등장하는 "iPhone 7s"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분명하게 내놓고 있다.



3.5mm 이어폰 잭의 폐지에 대한 반발은 결코 작지 않은 듯 하다. 종래 가능했던 단말기를 충전하면서 유선 이어폰을 이어폰 잭에 연결하여 음악을 듣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되므로 편리성은 나빠졌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iPhone 3.5mm 이어폰 잭>


또한, 이미 현재 iPhone 시리즈는 "박형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박형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어폰 폐지의 이유에는 여러가지 유선 연결을 Lightning 커넥터에 일원화 시키고 디자인의 새로운 미니멀 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애플측의 의도가 비쳐보이는 듯 하다.


<iPhone 7 컨셉 디자인>


그렇다고는 해도, 현시점에서는 정말 폐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iPhone 사상 최초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탄생하고 어떤 스피커가 탄생할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