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수염난 여성 모델

최근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 처음으로 런웨이를 걸었던 모델이 주목을 받고있다.


"어릴 적부터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말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Harnaam Kaur 씨.


- 질병 때문에 수염이 나고

보시다시피 그녀는 풍부한 수염을 보유(?)하고 있지만, 진정한 여성으로,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질병 때문에 "11살 때부터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라고, 이전 결혼 정보 사이트 "Rock n Roll Bride"의 취재에 대해 대답했다.



당시에는 일주일에 수차례 얼굴에 난 수염을 제모하며 관리하고 있었지만, 호르몬 밸런스의 붕괴로 인하여 수염이 점점 짙어져갔고, 학교에서 왕따로 자포자기 상태로 변해가고 있었다.



- 16살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그러나 16살 때 "자살할 용기가 있다면, 새로운 삶을 찾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깨닫고, 그때부터 제모하던 것도 멈추고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일반 상식을 허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정.



"지금은 젊고 아름다운 수염이 난 여자로 살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또한 "수염은 물론 과거의 자해에 의한 상처도 소중한 몸의 일부분"이다라는 생각으로....


- 모델이 되는 것이 꿈

그런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모델이 되는 것"이었다는.


그리고 최근 세계 최초의 "수염 난 아름다운 모델"로 멋진 런웨이를 걷고 모델로 데뷔를 했다.


그 당시의 모습...▼



게시물에 따르면, 그녀는 "추악하고 살쪄있는 체형으로 모델은 무리"라는 소리도 들었고, "모델이 되고 싶다"라고 하자 친구들이 웃었다...라고도 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얼리 디자이너 인 Marianna Harutunian 씨의 쇼에 출연. "어떠한 작은 무대에서도 나를 위해 런웨이를 해주기 바래, 얼굴을 들고 자신감 있게 걸어달라"라고 부탁..



이 게시물은 4,000건 가까이 "좋아요가 붙었고, "행운을 빕니다", "생각대로 하면 된다",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칭찬과 격려의 코멘트가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음은 어떤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기대된다.


via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