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발견! 박새는 "언어능력"이 있다고 밝혀졌다

박새가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문장을 만드는 조류 발견"이라 발표

일본 종합 연구 대학원 대학은 9일, "단어로부터 문장을 만드는 조류의 발견"이라고 밝혔다.


단어를 조합 한 문장으로의 정보 전달이 "인간"이 아닌 동물에서도 진화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 "인간 고유의 진화"라고 생각했었다.

다윈 이후 100년 동안, 단어를 조합하여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언어 능력은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고유의 진화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침팬지 등 다른 울음 소리를 결합하는 종은 발견되었지만, 그것에 의해 의미가 결합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었다.


- "음성 합치기"에 주목

스즈키 씨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은 박새가 동료를 모아 천적을 쫓아 낼 떄 등에 "삐쯔삐 지지지지"라는 2개의 음성을 결합하는 것에 주목했다.


우선 각각의 음성이 단독으로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를 조사했다.


- 실증 실험에서 밝혀져

녹음 한 음성을 스피커로 재생하고 박새의 반응을 관찰 한 결과, "삐쯔삐"라는 재생음에 대해서는 박새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주위를 경계.


"지지지지"라는 소리를 재생하면 박새는 소리나는 쪽으로 접근했다.


다음에, 두 가지를 조합 한 "삐쯔삐 지지지지"라는 음성을 들려주면, 박새는 주위를 경계하면서 소리나는 쪽으로 접근.


박새가 결합된 음성으로 각각의 의미를 추출하고, 동시에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문법 규칙"도 존재

또한 "삐쯔삐"와 "지지지지"라는 2개의 음성의 순서를 바꿔서 들려주었더니, 이것에 대해서는 박새가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어 각각의 요소에 반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순(문법)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의미를 알고 있다는 것도 밝혀지게 되었다.


- 넷상에는 "대단하다"라는 반응

박새가 단어를 조합 해 문장을 만들어, 의사 소통을 하고 있다는 발표로 인해 넷상에서는 시끌시끌.


"대단한 발견"이라고 흥분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역시"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 다른 조류에 대해서도 연구

박새는 "삐쯔삐"와 "지지지지" 이외에도 10여종의 음성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종합하여 175여종의 울음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향후 박새가 다른 음성 요소에서 얼마나 복잡한 정보를 전하고 있는지를 연구. 또한 다른 조류에서도 유사한 능력이 있는지도 알아볼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