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우주선 오리온, 더미 인형으로 테스트 중

더미(실험용 인체 모형) 인형도 긴장한 표정?


우주 왕복선의 후속으로 등장하게 되는 우주선 인 오리온. 2018년 발사되는 무인 시험기의 예정이지만, 이것은 "유인 미션을 위한 선행 미션"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오리온에 사람이 타고 날아가, 그리고 사람을 태우고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SA가 공개 한 이 사진은 랭글리 연구 센터에서, 엔지니어들이 청색 옷을 입고있는 더미 인형을 오리온의 모의 선체에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더미 인형은 자동차 충돌 테스트 등에서 사용되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우주선 오리온과 승무원의 안전에 대해 많은 충격 테스트를 할 모양이다. 특히 우주에서 귀환 할 때, 오리온에는 날개가 없기 때문에 낙하산을 이용하면서 태평양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 충격이 승무원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via NASA


NASA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의 첫 비행에 사용 된 방열판이 맞춰져 있는 이 캡슐은 실제 임무 중에 태평양에 착륙 할 때 우주 비행사의 경험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한 수면 충격 테스트에 사용되어졌다. 수면 충격 테스트를 하여 여러가지 파도의 높이와 바람의 조건에서 낙하산을 이용한 착륙시 우주선이 어떤 충격이 가해지는지 측정 할 수 있다. 체격이 각각 다른 인간에 충격을 도모하기 위해 체중 48kg의 여성과 체중 100kg의 남성 2명의 더미 인형이 오리온의 모의 선체 승무원 좌석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