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iPhone의 잠금 해제를 다른 사건에도 활용?

ABC News는 30일, 연방 수사국(FBI)이 미국 아칸소 검찰의 요청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iPhone 및 iPod의 단말기 잠금 해제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얼마 전 미국 법무부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iPhone 5c" 단말기 잠금을 FBI가 애플의 협력없이 잠금 해제를 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FBI가 애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여 일단 끝이난 상태다.


그러나 현재 지난해 7월 아칸소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일단은 진화되었다고 생각되었던 FBI와 애플과의 대립이 또다시 재연되려 하고 있다.


이번 ABC News가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사건의 용의자로 재판중인 18세와 15세의 소년이 소지하고 있던 iPhone 및 iPod에 두 명이 계획적으로 강도 살인을 기획 한 결정적 증거가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아칸소 검찰이 FBI에 단말기 잠금 해제 요청을 했고, FBI는 그것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공공 기관이 개인 정보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설치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시비는 크게 부각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발언이나 태도를 보면, 그 뭔가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데...내 개인적인 생각은, 앞으로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무조건 공권력을 앞세워 일반 개인들의 개인정보를 파헤칠것 같은 생각.....


처음에는 총기 난사 사건, 다음은 살인 사건.....그 다음은 일반 절도 사건.....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