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32GB 549달러로 저렴하게 나온다

iPhone 7의 가격이 기존보다 100 달러 저가격인 549달러가 된다는 누수 정보가 부상했다. iPhone 7은 32GB모델부터라고 하는데, 이 가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꽤 저렴한 가격이라는....


뉴스 사이트 feng.com의 공급망으로부터의 정보에 따르면, iPhone 7의 가격은 iPhone 6s의 649 달러보다 100달러가 저렴한 549 달러에 판매된다고 한다.



iPhone 6s의 경우 16GB 모델이 649 달러였던 것을 생각하면 용량이 32GB로 두배의 iPhone 7이 549달러라는 가격은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1GB당 약 40달러에서 약 17달러가 다운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저렴한 스마트폰의 대명사 인 ASUS의 Zenfone Max 조차도 16GB 모델이 300달러로 1GB당 약 19달러니까, 얼마나 iPhone 7이 엄청난 비용을 다운 시켰는지를 알 수 있다.


- iPhone 7이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배경?



iPhone 7의 가격을 이정도까지 낮추는 것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되었고 iPhone의 매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배경으로.. 26일 발표 된 2016년도 3분기 결산 발표도 시장 예상보다 하나는 최고였다고는 해도 iPhone은 전년 동기 대비 15%의 판매량 감소로 되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실시 된 조사에서는 만약 iPhone 7이 iPhone 6s와 모양에 큰 차이가 없으면, iPhone 7로 적극적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iPhone 사용자는 불과 9.3% 밖에 없는 것도 알려졌었다.


이러한 점에서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싶다는 애플의 생각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가격 공세가 주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애플은 공급 업체에 7,200~8,000만대로 iPhone 7 시리즈의 주문에 힘을 주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