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뉴스 미디어 9to5Google은 3일, 미국 구글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Android OS의 각 버전마다 플랫폼 내 점유율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전하고 있다.
공개 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최신 버전 인 "Android 6.0 Marshmallow" 플랫폼의 점유율은 15.2%로 전월 대비 약 2%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한편, "Android 5.0(5.1) Lollipop"도 전월 대비 0.4% 증가하는 약간의 성장을 보이며 "가장 많은 단말기에 설치되어 있는 Android OS"의 자리를 고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Android 4.1(4.2/4.3) Jelly Bean"도 29.2%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드웨어 및 OS 개발과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낸 미국 애플은 구글이 오랫동안 고심하고 있는 OS의 단편화 문제와는 무관하게 계속하고 있지만, 단말기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후자가 뛰어난 부분은 많기 때문에, 통틀어 양자의 우열을 단정할 수는 없다.
또한 이르면 이달 5일에도 Nexus 스마트폰에 "Android 7.0 Nougat"의 제공이 시작될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지만, Nougat가 현재의 Marshmallow와 같은 정도의 점유율을 획득하기 까지는 역시 또 1년 가까운 시간을 필요로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