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iPhone 8용 OLED 디스플레이 업체 선정 시작

iPhone 8이라 소문되는, 2017년의 iPhone을 위해 Apple이 OLED(유기 EL) 디스플레이용 재료를 공급하는 공급 업체 선정에 들어간 모양이다.


- iPhone 8용 OLED 재료 업체의 선정을 시작



초대 iPhone 출시 10주년이 되는 내년 2017년의 iPhone은 명칭이 iPhone 8이 되고, OLED 디스플레이가 채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LED는 발색이 선명하고, 소비 전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의 주요 공급 업체는 삼성으로 결정 된 모양이지만,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재료 공급 업체의 선정이 시작됐다고 복수의 공급 업체 소식통의 정보로 ET News가 보도했다.



Apple은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FPC8(연성 인쇄 회로 기판) 외에도 각종 재료의 공급 업체를 찾고 있고, 결론이 나오는 시기는 올해 4분기(10월 ~ 12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iPhone 8의 발매일보다 1년 전에 공급 업체를 선정하는 이유에 대해 ET News는 연간 약 2억대가 팔릴 iPhone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한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2억대라는 숫자는 현재 세계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의 제조수와 동일하다.


- 현재 액정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를 쇄신?


ET News는, Apple은 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을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의 공급 업체로부터 전환 할 방침이다 라고 보도하고 있다.


iPhone 외에도 iPad 등 다른 Apple 제품에 OLED가 사용되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규 진입을 노리는 공급 업체는 필사적으로 Apple에 어필하고 있는 모양이다.


- iPhone 8의 양쪽 곡선 디스플레이, 삼성과 차별화



또한 iPhone 8의 디스플레이는, 양쪽이 곡선으로 디자인되게 되지만 이미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는 삼성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곡선의 모양 등을 변경하려고 하는 것 같다.



Apple은 현재 4.8인치와 5.5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지만, 모두 크기가 iPhone 8에 탑재되는지는 불분명하다.


2017년 발매되는 iPhone은 3가지 모델 체제가 되고, OLED는 최상위 모델 한정으로 탑재된다는 설도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