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iPhone과 iPhone 7의 비교

초대 iPhone이 등장 한지가 올해로 9년째가 된다. 도대체 iPhone은 그동안 어디까지 진화했는지...9년간 일어난 변화가, iPhone 7과 비교해서 한 눈에 알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 처음 나왔을때....그래도 대만족이었다?



동영상 게시자는, 포르쉐의 브래이크 패드에 iPhone을 사용, 고압 전류를 iPhone에 흘리는 등 과격한 "내구성 실험"으로 친숙한 EverythingApplePro. 그러나 이번 동영상은 매우 성실하고, 응용 프로그램의 부팅 속도와 벤치 마크 점수 등이 세밀하게 검증되어 있다.



초대 iPhone은 뒷면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었지만, iPhone 7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두께도 전혀 다르다. 초대 iPhone은 11.6mm였지만, iPhone 7은 불과 7.1mm이다.


iOS 6에서 iOS 7로, 응용 프로그램 아이콘이 평면 디자인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iOS 10을 "사상 최대의 업데이트"라고 하는 견해도 있지만, 오랜 iPhone 팬은 iOS 7의 충격에는 비할 수 없다는 사용자들이 많다.



초대의 벤치 마크 점수는 충격의 143점. 단순 계산으로 iPhone 7은 초대 iPhone에 비해 25배 가까이 처리 능력이 업된 것이다. CPU도 "A~"시리즈가 아니다.(iPhone에서는 iPhone 4의 "A4"가 처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도 전혀 다르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충전 포트도 iPhone 4s까지 Lightning 대신 Apple Dock 커넥터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화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 카메라 성능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화질도 당시에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다는 사실....




어떻게 2007년에서 9년만에 iPhone이 엄청난 진화를 해 왔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서, 내년은 iPhone 등장 10주년이기 때문에, iPhone 시리즈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전체 무선화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전면 유리가 된다는 소문 등 다양한 루머가 등장하고 있지만, 20년 후에는 iPhone 8도 오늘날 우리가 초대 iPhone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