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은 11일, 지도 서비스 "구글 맵"에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R(증강 현실)을 사용한 탐색 기능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는 것을 밝혔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 한 라이브 영상 화면에 화살표와 거리 이름 등이 표시된다.
구글을 비롯한 각사는 AR을 사용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GO"등 일부를 제외하고, 소비자를 끌어 모으지못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하나는 AR 기술로 무엇을 해야할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 또 하나는 주위에 있는 현실 물체와 가상의 이미지를 실제로 결합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은 현재 구글 맵을 자주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일반인이 사용할 수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