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고대 도시, 품페이라고하면, 서기 79년...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땅속에 묻혀버린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 되어버렸는데...꼭 가보고싶은 곳중 한 곳이다.
그런데, 품페이 도시 거리 곳곳에 희안하게 새겨진 남근석이 남겨져 있다고하는데....왜 고대도시 품페이 시대에 그러한 것들이 남겨진 것일까?
- 곳곳에 남근 스틱이...
뚜벅 뚜벅 품페이의 도시를 걷다보면, 길가에 자연스럽게 또는 벽 장식으로 출입구에 매달려 있기도 하고, 심지어 빵을 굽는 솝에까지 그려져있다는 것.
- 다양한 설이 있는, 남근 스틱의 역사
하나는 성산업 선전설이다.
투어 가이드는, 남근석의 스틱은, 초기의 선전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정표로서의 역할이 있고, 남근석의 스틱을 따라가면 매춘시설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액막이와 행운의 상징설이다.
학자에 따르면, 남근석 스틱은 상징이자 행운의 상징 또는 사악한 눈을 제거하기 위한 액막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춘시설 지역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고대 로마인들도 남근석 스틱의 부적을 채용하고 있었다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성적 아트를 좋아하는 남성 사회를 반영했다는 설이다.
저명한 고전 학자 메리 비어드는, 이것들 남근석 스틱은 에로틱 아트를 좋아하는 남성적인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돌로 새긴 남근석 스틱은 품페이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방문 기회가 있으면, 발밑의 바닥이나 벽을 주의깊게 살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