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에서는 ITO 대체 소재로 "은나노 와이어"를 채용, 2016년에 등장?

ETNews는 11일,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 "iPad Pro"는 기존의 인듐 주석 산화물(ITO) 대신에 은나노 

와이어(AgNW)를 이용한 신형 터치 패널이 탑재되어, 2016년 이후에 등장 하게 될 가능성을 전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iPad Pro의 터치 패널에서는 현재 ITO(인듐 주석 산화물) 기반의 투명 필름을 이용하는

대신에 새로 AgNW를 이용한 코팅 처리가 될 전망이라는 것. 이 AgNW 기반의 새로운 기술은 터치 처리의

정확성과 감도가 기존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 될 뿐만 아니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 등장했었던 컨셉 디자인>


또한 인듐 등 희유 금속을 필요로하지 않는 기술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제조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그러나 iPad Pro 자체의 제조 비용에 관해서는 계속 높게 책정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애플은 AgNW 외에도 사파이어를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비용 삭감 분의 거의 상쇄되어 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기술이 구현 되었을 경우에는 디스플레이가 한층 더 박형화, 나아가서는 단말기 전체의

평면 경량화에도 연결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쉽게도, 등장시기는 "2016년" 이후로 점쳐지고 있으며, 잠시 유력시 되고 있었던 "2015년 하반기"라는

예상에서 상당히 뒤로 늦춰져 버렸다. 많이 기다렸던 사람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