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유명한 술, 데킬라.....그 탄생 배경은?

멕시코하면 생각나는것이 있다.

바로 데킬라. 멕시코를 대표하는 술이다.


주 원료는 용설란이라는 식물이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적인 술 중 하나가 된 데킬라의 탄생 비화를 알고 계신가?

데킬라는 산불 때문에 탄생했다고 하는데...



2백여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멕시코의 한 마을 근처에서 산불이 일어났다. 멕시코의 산에는 선인장 말고도 용설란이란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 


산불이 일어났던 그 산에도 용설란이 많았었는데, 그게 산불로 인해 몽땅 다 타버렸다.


그런데 불탄 용설란에서 말할 수 없이 좋은 향기가 났다고.

그래서 마을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손가락으로 찔러 보았더니, 당화 한 갈색 액체가 그곳에서 흘러나왔다. 그 액체를 발효 시켜 증류했더니.....유명한 데킬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데킬라라는 이름은 왜 붙여졌을까?

산불이 일어난 마을의 이름이 데킬라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