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사후 소득 순위 Top 13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그 음악은 멈출 수 없다. 이는 포브스가 할로윈에 맞춰 발표 한 올해의 "유명 인사 사후 소득 랭킹"에서도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순위에 들어간 뮤지션의 수는 13명 중 9명으로, 지난해 6명에서 조금 증가했다.



물리적 미디어의 매출이 감소를 계속하는 가운데도, 올해 순위에 들어간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닙시 허슬 등 9명의 아티스트들은 미국 내에서의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전년 대비 38% 증가한 총 152억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고인이 된 아티스트들은, 이 소비 트렌드에 의해 제2의 커리어를 부여받고있다. 닐슨의 데이비드 바클라 수석 부사장(인사이트 분석 담당)은, 물리적 미디어가 주류였던 시대에는, 고인의 음악은 어느 매장에서 사라질 운명에 있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장애가 제거되었고, 그 아티스트가 기억에 남는 한 쉽게 그 사람의 곡을 흘릴 수 있게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순위에 들어간 연예인 13명의 수입은 지난해와 보합세였다. 유일한 예외가 마이클 잭슨으로 지난해 보유하고 있던 EMI 저작권 관리 회사의 주식 매각을 통해 3억 달러 가까운 수입을 얻었다. 지난해는 이를 통해 랭킹 진입 한 연예인 연봉 총액이 6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순위의 연봉 총액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2억 8500만 달러. 아놀드 파머를 비롯한 뮤지션 이외의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스트리밍으로부터의 수익이 상쇄되었다.


다음은 올해의 "유명 인사 사후 소득 순위"에 들어간 13명. 1위는 마이클 잭슨의 연수입 6000만 달러였다. 각자의 수입액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의 추정 금액이다.


1위 마이클 잭슨(6000만 달러)

2009년 6월 25일 사망


2위 엘비스 프레슬리(3900만 달러)

1977년 8월 16일 사망


3위 찰스 슐츠(3800만 달러)

2000년 2월 12일 사망


4위 아놀드 파머(3000만 달러)

2016년 9월 25일 사망


5위 밥 말리(2000만 달러)

1981년 5월 11일 사망




6위 닥터 수스(1900만 달러)

1991년 9월 24일 사망


7위 존 레논(1400만 달러)

1980년 12월 8일 사망


8위 마릴린 먼로(1300만 달러)

1962년 8월 5일 사망


9위 프린스(1200만 달러)

2016년 4월 21일 사망


10위 닙시 허슬(1100만 달러)

2019년 3월 31일 사망


11위 XXX 텐타시온(1000만 달러)

2018년 6월 18일 사망


12위 휘트니 휴스턴(950만 달러)

2012년 2월 11일 사망


13위 조지 해리슨(900만 달러)

2001년 11월 29일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