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개발중인 AR/VR 헤드셋은 M1 Pro 상당의 성능, 가격은?

iPhone, iPad, Mac 등의 제품을 릴리스 하는 Apple이 개발중의 AR/VR 헤드셋에 대해서,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의 기자이며 Apple 관련 리커로도 알려진 마크 가먼 씨가, 자신의 뉴스 레터 "Power On"에서 독자적으로 입수한 정보와 예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먼 씨가 소개하는 "Apple이 2022년에 발표할 신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에 나와있으며, 가먼 씨는 Apple의 AR/VR 헤드셋 판매 시기를 2023년이 될지 모른다고 예상했고, 대략 200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먼 씨는 헤드셋의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서, "나는 MacBook Pro에 탑재되고 있는 M1 Pro와 동등의 프로세서를 포함해 다비아스 내부에 2개의 프로세서가 탑재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초고해상도의 8K 패널 디스플레이, 교환 가능한 렌즈의 옵션, 고도의 오디오 기술등을 조합하면, 본체의 코스트는 늘어납니다. 또한 7년간에 걸친 사내 개발비를 회수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특히 Apple의 AR/VR 헤드셋에 탑재되는 프로세서에 대해서, 가먼 씨는 "나는 Apple의 AR/VR 헤드셋에 탑재되는 팁이 M1 Pro와 동등하고, M1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1 Pro가 M1보다 뛰어난 가장 큰 포인트는, CPU의 속도가 아닌 더 고도의 그래픽 성능입니다. M1은 GPU를 8코어 탑재하고 있지만, M1 Pro는 14~16코어나 탑재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덧붙여 Apple의 AR/VR 헤드셋이 어떠한 제품명이 될지에 대해서, 가먼 씨는 "Apple Vision", "Apple Reality", "Apple Sight", "iSight", "Apple Lens", "Apple Goggles" 등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가먼 씨는 Apple 지갑과 차를 연동시키는 것으로 iPhone이나 Apple Watch를 열쇠 대신에 이용할 수 있는 "CarKey"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 2020년 WWDC에서 발표된 CarKey는, Apple과 정식으로 제휴된 BMW 일부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먼 씨에 의하면 현대의 제네시스에서도 일부 모델에서 CarKey를 이용할 수 있게되었고, CarKey 대응의 제네시스튼 2022년 여름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애플이 2022년 1월에 배터리 구동형의 포터블 스피커인 "Beats Pill+"의 판매를 종료한 것을 두고, "Apple이 일찌기 배터리 구동식의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해 시작 단계까지 진행시키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가먼 씨. 현재 시점에서 Apple은 HomePod mini라고하는 스마트 스피커를 릴리스하고 있지만, 이 HomePod mini는 어디까지나 외부 전원에 접속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구동식의 포터블 HomePod이 제품화할지는 불투명하고, 가먼 씨도 "실제로 Apple 브랜드로 배터리 구동의 스마트 스피커가 릴리스 되는 일이 있으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어, 실제로 발매될 가능성은 낮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