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이 "구글풍" 신사옥 발표, 환경을 고려한 요가방도 마련

미국 JP 모건체이스가, 마치 미국 IT 대기업 구글의 사옥처럼 최첨단 글로벌 본사 건물을 뉴욕 파크가 270번지에 짓는다고 하는데, 사원이 출근하고 싶어지는 오피스로 할 수 있도록, 요가나 사이클링을 위한 방, 명상 공간, 옥외 에어리어, 호화 사양의 식당이라고 하는 복리후생이나 설비를 제공한다는.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장점으로, 뉴욕시 최대의 완전 전화 빌딩으로서 온실 효과 가스의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것 외에 옥내의 공기 정화 시스템도 도입해, 지속가능성과 사원의 건강을 확보.

설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담당하고, 높이 약 423미터의 빌딩에 넓이는 약 23만 평방미터의 스페이스는, 장래의 일하는 방법의 변화에도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양이다. 쾌적한 신사옥은 종업원에게 있어서의 매력이 높아져, 신규 채용이나 고용의 유지에도 공헌할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중, 행원이나 트레이더, 운용 담당자나 컴플리언스 담당자가 오피스 근무를 재개하는 것에 집착하고 있던 이유도, 지금이라면 납득이 간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초고층건물을 지어도, 아무도 출근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는 것. 직원들이 하이브리드형이나 완전 리모트 근무 형태를 원해도, 맨해튼 신사옥 건설에 거액을 쏟아 붓고 있다는 점에서 이 근무를 허락할 경제적 혜택은 없다.

신사옥에는 약 1만 4000여 명이 근무하며, JP 모건은 이어 뉴욕시 최대 고용주가 된다. 이 프로젝트에 감화되어 다른 기업들도 자사 사옥 개선을 시도할지도 모르는데, 과거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와 같은 IT 대기업이 신사옥을 짓거나 공간을 리스하고 있다.

 


JP 모건의 신사옥 건설은, 코로나로 피폐해진 뉴욕시의 비즈니스와 사회활동의 양면에서의 부흥에 일조가 될지도 모른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이전, 대형 금융사를 포함한 각 기업 임원들에게 사무실 근무 재개를 촉구했다. 시장이 염려한 것은, 뉴저지주나 코네티컷주,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와 같은 교외에 사는 사람들이 뉴욕으로 통근하지 않게 됨으로써, 동시가 유령도시가 되어, 치안 악화나 위법 약물의 만연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

출퇴근자가 돌아오지 않으면, 가족형 식당과 상점, 바, 네일샵, 헬스장 등 경제적 약자는 큰 타격을 받는다. 세계 4대 감사법인(빅4)중 하나인 딜로이트는, JP 모건의 신사옥 건설에 따른 경제효과를 뉴욕에서 26억 달러, 뉴욕 주 전체에서는 36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