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예상한 2100년 세계 날씨

2099년 7월의 세계 기후 지도....


올해 1월부터 400ppm 이상으로 위험 수역이 되었다고 떠들고 있는 CO2 농도는 무려 900ppm으로

대기 중의 0.1%에 육박하고 있다.



지도는 1일 최고 기온을 나타낸 것으로, NASA Earth Exchange(NEX)가 9일 발표 한 데이터 세트

"GDDP(Global Daily Downscaled Projections : 세계의 1일 단위의 기후 예측 축소파)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축소판이다. 공간 분해능은 0.25도(~25km × 25km)


데이터는 시정촌 단위, 1일 단위까지 좁혀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국내의 기후, 홍수, 가뭄의 기상

변화의 패턴을 보고 예측을 세워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 지구 과학자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이 누구나 이렇게

바라보고 미래를 조감할 수 있다는 것.


"우주에서의 관측으로 얻은 지구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NASA의

일이다", "이 전 세계 데이터 세트 공개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응 계획 수립에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NASA의 수석 과학자 인 Ellen Stofan 씨는 말하고 있다.



다음은 NASA의 발표내용이다.


이 NASA의 데이터 세트는 전세계의 관측 데이터와 제5기 결합 모델 상호 비교 계획(CMIP5) 기후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합했다. 이러한 기후 시뮬레이션은 지금있는 최고의 기상 시스템의 물리적 모델을 활용하여

2가지 온실 가스 배출 시나리오 하에서 세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을 세우고 있다. 하나는 현상 유지스러운

"비즈니스 애즈 유주얼" 시나리오, 또 하나는 배출이 급증하는 "익스트림 케이스" 시나리오이다.


NASA의 기후 예상도를 사용하면 1950년부터 2100년 까지의 시간 간격으로 전세계의 미래 기온 및 강수량의

패턴을 관측 폭 25km의 고해상도로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전세계 최고 기온, 최저 기온, 강수량 예상이

1일 단위로 확인 가능. 전체 11테라 바이트의 데이터 세트이다.


11테라 바이트! NEX의 데이터는,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OpneNEX 프로젝트에 무료 공개 중이다.

최신 기상 예측 모델을 누구나 이렇게 공유할 수 있다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것이다. 


다운로드는 여기.

OpenNEX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