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지않고 조용히 잘 수 있는 6가지 방법

코골이는, 건강상태의 위험을 알리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 건강상 걱정이 없는 코골이도 있지만, 그래도 옆에서 자고 있는 파트너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코를 골지 않고 조용히 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자는 자세를 바꿔본다

코를 골기 쉬워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을 때보다 위를 보고 잘 때인데, 중력에 의해 신체 조직의 일부가 아래로 당겨져 기도가 좁아지고, 그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위를 향해 자는 자세인 것.

위를 향해 자는 것을 방지하는 옛날 방식의 방법이, 파자마 등에 주머니를 꿰매고 거기에 테니스 공을 넣는 것...

그렇게하면, 한밤중에 몸을 뒤척여도 위를 향해 누울 수 없게된다. 더 쉬운 방법은 옆으로 누워 배후에 안는 베개를 놓아 뒤척이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 머리가 옆으로 향하도록 자연스럽게 재촉해 주는 코골이 방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담배를 끊는다

담배를 끊을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데...코골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금연한다면? 어쨌든 담배를 피우면 기도가 자극되어 좁아진다. 그것이, 코를 골거나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3. 술이나 약을 먹는 방법을 바꾸어 본다

섭취하는 물질에 따라서는 기도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그것이 코를 심하게 골기도 한다. 알코올도 그 중 하나인데, 음주량이 많은 사람이나 자주 자기전에 마시는 사람은 양을 줄이면, 코골이 개선에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도 있다. 진정제 등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대체할 수 있는 약은 없는지, 또는 하루 마지막 복용을 취침시간보다 훨씬 앞당겨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

 


4. 병의 가능성을 의심한다

코골이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질환은 많이 있다. 그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인데, 코골이 소리가 크고 또 잦은 경우, 특히 숨을 헐떡이거나 숨이 막힌 듯한 코를 고는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꼭 의사와 상의해야.....

그러나 코골이를 악화시키는 질환은 그 밖에도 있다. 그래서 다른 질병으로 진찰을 받을 때는, 코골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그 증상으로 코를 골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 신호이다.

. 코를 일주일에 사흘 이상 곤다
. 낮에 졸음이 밀려온다
.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는다
.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코를 골게 되었다

5. 코막힘을 해소

코가 막혀 있으면, 아마 자고 있는 동안 입으로 호흡할 것인데, 이 경우는 코 막힘을 해소하면, 코골이가 완화될 수도 있다.

감기나 호흡기 감염증이 원인이라면, 코골이는 즉시 개선될 것이고, 치유될 때까지는 비염약을 사용하여 조금은 나아지게 될지도 모른다.

알레르기 등 다른 원인으로 코가 막혀 있다면,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거나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6. 공기가 통하는 길을 확장

- 비공확장테이프 사용해보기
수면 중에 공기가 통하는 길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유용한 상품도 있다. 특히 손쉬운 것이 코위에 붙이는 비공 확장 테이프. 이걸 사용하면 콧구멍을 조금 넓힐 수 있고, 콧속에 장착을 하는 타입의 비강 확장 상품도 있다.

- 마우스피스 사용해보기
코골이가 좀 더 심각하다면, 마우스 피스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혀가 목구멍 깊숙이 가라앉지 않도록 위치를 고정하는 마우스피스라든지 아래턱을 조금 앞으로 내밀도록 하고, 혀를 들어올려 기도를 넓히는 마우스피스, 또는 그 모두를 조합한 유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