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모기를 채취? 의료 드론의 최신 이용 방법

여름...여름에는 뭐가 싫은가요? 라고 물어본다면....모기라고 할 사람은 많을 것이다.


모기의 모습은 물론, 그 윙윙 거리는 소리, 피를 빨아먹고....남는것은 무지 무지한 가려움...

모든 것들이 골칫거리인 모기. 그리고 무엇보다 싫고 무서운 것은 뎅기열 감염. 모기는 곤란할 뿐만

아니라 무서운 존재가 되고 있다.



모기를 매체로 해서 전염되는 질병은 그 밖에도 있고, 국가나 지자체, 기업 수준으로 모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의외지만, 마이크로 소프트도 모기 퇴치에 나서고 있다고...

게다가 무인 항공기를 이용하여 한다고 한다.


마이크로 소프트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 드론을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려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의 Google I/O에서 드론 배달 "Project Wing"이 발표되었지만, 이것도 드론 의료 이용의 하나이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가 하고있는 드론 의료 프로젝트 "Project Premonition"은, 그 예방 조치로 드론을

사용하자는 것.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는, 병원균을 매체로 하는 모기 등의 미생물의 채취에 드론을 사용하는

아이디어이다. 병원균이 인체에 큰 피해를 가져오기 전에 채취 한 생물의 게놈을 분석하고 잠재적 가능성을

예측하려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 한 "Project Premonition"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하다.

전용으로 만들어진 단말기가 벌레를 채취하여, 그 단말기를 드론으로 연구소로 운반하는 것. 즉, 무인 항공기는

운송업자의 역할이며, 직접 벌레를 채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는 아주 간단하지만, 열대 지역에서 벌레를 낚아채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말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연구팀의 말은 일반적으로 벌레를 유혹하는 함정으로 사용하는 드라이 아이스가 아프리카

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채취 단말기를 닭장 옆에 둔다던가...자고 있는 사람의 모기장 밖에 둔다던가.

어쨌든 효율적으로 채취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 물건 근처에 설치해야 하는 것.


또한 채취되는 벌레를 선택할 수는 없으므로, 모은 것으로부터 모기를 찾아 나누는데에도 몇 시간 걸린다.

연구원은 "레고 더미에서 필요한 레고를 찾는 것"이라고, 그 작업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



모기를 해석하는데에도, 인력이 아니라 큰 컴퓨터 파워를 필요로 한다.

병원체를 가지고 있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수천 모기를 분석 해 나가는 것은 그야말로 큰 작업이기 때문이다.

팀은 이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아직도 할 일은 산더미 같이 쌓여 있다고 한다.


현재는 매우 초기 단계에 있는, "Project Premonition".

하지만 기대하고 싶은 프로젝트다. 그 작은 몸집의 모기가 인간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원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공포스러운 일이다.


source: Project Premo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