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25년 만에 "Nintendo World Championships" 개최를 공지

닌텐도는13일, 회사 주최의 공인 게임 대회 "Nintendo World Championships"를 약 25년 만에 부활시켜

6월 14일에 미국에서 개최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0년 개최 이후 최초로 Nintendo World Championships은, 미국 로스 엔젤레스에 있는 Nokia Theater

에서 개최된다. 덧붙여서, 개최일의 6월 14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E3 2015" 개막을 불과

이틀 전에 열리는 것이다.



예선 경기는 미국에 있는 Best Buy의 매장에서 실시되며, 여기서 통과 한 사람 및 "초청 선수"가 본선이 되는

Nintendo World Championships에서 "2015년도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다투게 될 것이다. 또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될 것이라고 예고되었다.


또한 이번에, 닌텐도는 E3 2015에서 개최하는 이벤트에 대한 계획도 발표하고 있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Nintendo Digital Event"를 개최한다. 이것은 종래 회장에서 실시했었던 기자 회견 대신으로,

다수의 발표가 이루어지게 될 전망의 "생방송 이벤트"이다.


"Nintendo Treehouse Live @E3"는 E3 회장에서 닌텐도의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생방송하는 기획. 또한, 방송 스케줄에 관해서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에도 6월 17일 부터 20일까지 미국 전체의 지정된 Best Buy 매장에서 "2015년 9월 발매 예정의 Wii U 전용

소프트웨어 "마리오 메이커(Mario maker)"를 시연 할 수 있는 이벤트 "Nintendo Access"의 개최도 예정되어 있다.



아쉽게도 이번 E3에서는 전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게임 콘솔 "NX"에 대한 정보는 일체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되어 있었지만, Nintendo World Championships의 부활은 의외였다. 또한 여담이지만,

예전의 대회에서 일부 성적 상위자에게만 증정 된 게임 카세트는 현재 2천5백만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는....


via : Nint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