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잔의 커피는 유방암 위험을 떨어뜨린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다.

하루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유방암을 앓는 위험이 하루 1, 2잔 마시는 사람보다 19% 낮아진다는 것이다.


- 3잔 또는 4잔을 마셔도 위험은 감소

스웨덴 연구팀이 여성 4만명 이상의 카페인 섭취와 유방암 발병에 대해 2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사람들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19% 낮았다. 


또한 하루 3~4잔 마시는 사람도 하루 한두잔 마시는 사람보다 위험이 13% 낮았다. 즉, 3잔 이상 마시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 항산화 물질이 암화를 억제?

이 메커니즘은 분명 아니지만,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 된 항산화 물질이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암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추론.


한편, 1일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커피나 홍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9%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카페인 섭취는 장단점이 모두 있지만, "매일 커피를 빠뜨릴 수 없다"는 여성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연구 결과는 전문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