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 녹내장 위험이 높아질지도...라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쇼킹 한 뉴스가 미국으로부터 나왔다.
녹내장의 사람에게는, 고양이에 대한 항체(면역 글로불린 E)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 항원 항체 반응이
녹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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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에 강한 항체 반응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50~60대 1678명을 대상으로 집 먼지, 고양기, 개, 바퀴 벌레, 쥐에 대한 알레르기의
유무 등을 전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에 따르면, 피험자의 5.1%가 녹내장으로 진단되었고, 그 중 14.3%에게서 고양이에 대한 면역 글로불린 E의 값이 높고,
매우 강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
덧붙여서, 녹내장 인 사람은 바퀴 벌레에 대해서도 항체 반응이 강하고, 개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
- 시신경의 항체를 자극?
한편, 녹내장이 아닌 사람은 고양이와 바퀴 벌레보다 개에게서 더 강한 항체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연구팀은 "면역 글로불린 E의 값이 높으면 녹내장이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고양이와 바퀴벌레의 알레르겐이 시신경
항체를 자극하고 녹내장 발병에 관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을 압박하고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 것.
최악의 경우 실명하는 무서운 병이다.
이 발병에 고양이와 바퀴벌레가 관계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방 조치를 포함한 추가 연구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