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이라는 말의 어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도넛"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도넛, 도너츠, 도낫....말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하는데....이건 무슨 뜻이었을까?



빵을 굽거나 케이크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밀가루로 신나게 반죽을 할 때, 그 반죽을 "도우(Doogh)"라고 부른다.

이것을 기름에 튀겨낸 것이 "도넛"이다. 말하자면 도넛은 옛날식 과자인 셈이다.


도넛이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는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지금은 도넛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빵을 생각하겠지만, 처음에는 구멍이 없었고, 크기도 훨씬 작았다고 한다. 이것은 밀가루 반죽을 튀길 때 불기운을 잘 흡수

하도록 하려는 나름대로 그럴듯한 이유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그 작고 둥근 모양이 "넛(Nut)"을 닮았다고 해서, 반죽 도우와 연결하여 "도넛"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