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등에 의한 "얼굴 검출을 방지할 수 있는 안경"이 상품화 된다.
- 얼굴 인식 불능
일본 정보학 연구소는 6일, 카메라에 의한 얼굴 인식을 불가능 하게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안경 "프라이버시
바이저"의 상품화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안경으로 유명한 일본 후쿠이 현 사바에시의 기업 "닛세이"가 생산한다고 한다.
가격은 현재 우리돈으로 3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목적으로
최근 우연히 비친 사진이 SNS에 게시. 공개됨으로써 개인 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사생활 침해가 문제되고 있다고.
프라이버스 바이저를 착용하면, 자신이 우연히 비친 사진이 인터넷 등에 게재된다고 해도 스캔 기능을 사용하여 개인 정보가
특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 눈 주위의 명암 특징을 제거
얼굴 검출을 방지하는 안경은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컴퓨터의 스캔 기능은, 빛에 의해 눈과 코 주위의 명암의 특징을 이용하여 얼굴의 차이를 인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된
안경은 바이저에 빛을 반사, 흡수하는 소재를 붙여 넣어, 눈 주위의 명암의 특징을 없애고, 얼굴 검출을 방해한다.
그러나 빛이 50% 정도 차단되기 때문에 자전거나 자동차 운전시에 착용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 세계 최초의 쾌거
지금까지 얼굴 인식 기능을 작동시키지 않는 안경 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게다가 전자 부품 및 특수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넷상에는 악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얼굴 인식을 방지하는 안경을 이용하여 오히려 악용될 소지도 있다고 하는데....
단적으로 CCTV의 활용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
CCTV는 범죄 방지 및 수사에 도움을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범죄에 악용된다면....곤란하겠죠?
그리고, 일단 자신의 얼굴이 잘 안나오게된다면, 나쁜 일을 개의치 않고 저지를 가능성이....
여츤 좋은 측면도 있는것 같고, 한편으로는 나쁜 측면도 있는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악용 될 소지가 더 많을것 같다는....
공식 사이트 : INTERNET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