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숙면 할 수 없는 사람"의 잘못된 행동 5가지

더워서 잠이 오지 않아 몇 번이나 중간에 깨고...막상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에 깨어나도.....

이게 잠을 잔 건지, 그냥 눈만 감았다 뜬건지 모를정도로 비몽사몽...


요즘에 이런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편하게 잠들고 싶은 사람들은 침실 환경에서부터 침구류까지 다양한 궁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의도는 좋았는데, 반대로 숙면하고는 거리가 먼 행동도 있을 수 있다.


우리가 몰랐었던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뭐가 있을까?


View image | gettyimages.com


1. 냉방 타이머의 잘못된 설정

수면중 냉방을 아침까지 틀어놓는다는 것은 몸에 좋을게 하나도 없다. 그런것은 다들 아실 것이다.

하지만 야간이나 새벽에도 기온이 25℃ 이상 되는 열대야는 어찌해야 하나?


저녁에 잘때는 냉방으로 해서 타이머를 설정할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타이머가 오프가 되면? 그때부터 온도는 올라갈 것이고.....

한밤중에 더워서 잠이 깰 것이다.


그렇게 하지 말고...아예 잠 잘때...27~29℃로 약간 높게 방의 온도를 설정하고, 아침까지 냉방 운전을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 훨씬 몸에 이로울 것이라고 하는데.....


2. 냉각 베개를 목에 딱 맞추고 있다

더운 밤, 냉각 베개와 냉각 젤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라는 말이 있듯이, 푹 자기 위하여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한 상태가 이상적이다. 그래서 뒤통수를 냉각 베개로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목을 차게 해버리면 어깨

결림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냉각 베개를 사용할 때는 목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3. 샤워만 한다

샤워만으로 끝내는 목욕은 건강에 그다지 추천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수면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10분동안 욕조에 빠져있으면 샤워보다 진정 효과가

높고, 침대에 들어갔을 때 숙면을 취할 수가 있다고 한다.


4. 허리에 열이 쌓이지 않도록

덥고 잘 수 없다고 느낄 때, 허리와 이불 사이에 열이 가득차 더욱 잠을 이룰수가 없을 때도 많다.

흡수한 열을 빠르게 방출하고 서늘한 촉감을 유지할 수 있는 냉각 기능이 있는 시트나 침대 매트를 이용하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옆으로 누워 허리에 열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을 추천.


5. 선풍기의 바람 방향을 컨트롤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냉방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선풍기의 방향이 중요하다.

만약 자고 있는 몸쪽에 직접 선풍기 바람이 닿으면 몸의 열을 필요이상으로 빼앗아 버린다.


선풍기는 벽 또는 천장을 향해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 시키는것이 좋다.


잠을 푹자고 싶은데 잘 수가 없는것만큼 힘든 것은 없다.

게다가 수면 부족이되면 열사병의 위험도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매일 밤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