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 동안 다리가 쥐가 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질병의 징후인지도 모른다. 당뇨병이나 간경변, 신부전 등으로 인해 다리가 경련 또는 쥐가 날 수도 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협착증 등의 경우도 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마그네슘 부족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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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의 약 30%는 다리에 쥐가 난다
다리에 쥐가나는 것은 "수영할 때 장딴지에 나는"라고도 하는데, 종아리 등에 일어나는 근육 경련의 총칭이다. 종아리 근육이 의사와는 관계없이 수축하여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고, 통증과 함께 경련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그 원인은 격렬한 운동에 의한 피로, 열사병, 오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의 영향 등이 일반적 이다. 또한 운동 중에 다리에 쥐가나는 것은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신경 전달이 잘 되지 않고, 근육과 힘줄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 원인이다.
이 밖에 노화에 따라 발생한다.
노인이 쥐가 나기 쉽고 경련이 일어나기 쉬운데, 60세 이상의 약 30%가 경험한다는 데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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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있는 동안 다리에 쥐가나는 원인
그리고 자고 있을 때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그 원인은 "냉기"이다. 다리가 식어 근육까지 냉각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져 다리가 쥐 또는 경련이 일어난다. 이 경우 양말을 신고 보온하거나 하여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고있는 동안 다리가 쥐가나는 구체적인 원인은 체내에서 나트륨 등 전해질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혈류가 나빠지거나 하여 근육의 기능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든가...하지만 실은 원인을 특정지을 수는 없다.
한편, 질병으로 인해 취침 중에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나 간경변, 신부전 등이 있으면 쥐가 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협착증 등 허리와 목에 문제가 있어 척수가 압박되어도 다리 근육이 긴장되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