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시장 조심! 중고 iPhone 구입 → 신품 교환 반복으로 5천만원 벌었던 남자 체포

인터넷에 저렴하게 판매되는 "유실물"의 iPhone을 구입하여 애플에 보내 신품과 교환하여 27,000 파운드를

벌어들였던 남자가 체포되었다. 범인의 수법과 규모뿐만 아니라, 아무런 의심없이 교환을 계속 해줬던 애플의

허술한 대응도 정말 놀랍다는 반응.



- 한 대당 10만원~20만원 벌어

24세의 Edward Hornsey는 어느 날, eBay 등의 경매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블록 상태의 iPhone에

눈이 갔다. 어찌되었든지 한 대당 약 300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그는 이것을 애플

에게 보내 인바운드 신품과 교환하고, 그것을 다시 재판매 하는 것으로, 이윤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그러나 총 51대 중 25대는 경찰이 웹상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공개(NMPR)되었던 iPhone이었다.

그거 어떤 시점에서 단순한 중고품이 아니라는것을 눈치 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들을 속속 애플에 보내 교환,

인바운드 했는데, 놀랍게도 45대를 신품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한 대당 50파운드(약 9만 4천원)에서 100파운드(약 18만원) 정도의 차익을 보았다고 한다.


이미지 : Daily Mail


총 51대 이상의 iPhone을 애플에 차례 차례로 신품으로 바꾸어 훌륭하게 27,000 파운드의 매상에 성공.

이집트 여행이나 제트 스키 등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던 그는,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혀,

체포되었다. 뉴스 사이트 Daily Mail에 다르면 6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졌다고 한다.


애플은 이 사건에 대해 "만약 이러한 사정을 알았다면 교환에 응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지만, 피고의 

변호인은 "애플의 검사 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


어떻게 하여 45대가 동일 인물의 손에 의해 교환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애플이 블록 상태의

iPhone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교환 한 것은 사실이며, 회사 관리 체제에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