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이 짧을수록 인용수가 증가?

Science가, 논문의 제목을 짧게할수록 인용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Royal Society Open Science지에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영국 워릭 대학의 데이터 과학자 인 Adrian Letchford 씨 등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공개 된 학술 논문 14만 보를 분석 한 결과, 제목 글자 수와 연간 인용 횟수 사이에는 완만한 역 상관 관계가

보이며, 특히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공개 된 논문에서는 그 경향이 뚜렷했다는 것이다.



단, 의학 저널 "The Lancet"과 자매지의 "The Lancet Oncology"는 제목이 길어도 인용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고 에너지 물리학 전문지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에서는 짧은 제목일지라도

인용수가 적어지는 등 일부 예외적인 경향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분야마다 약간의 경향 변화는 생각할 수 있지만, 영국 워릭 대학의 데이터 과학자 인 Adrian Letchford 씨가

"제목이 짧을수록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한 대로, 인용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하나의 참고가 될지도 모른다.


또한 지금까지 가장 긴 타이틀은 2011년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지에 게재 된

논문(길어서 생략....), 가장 짧은 제목은 2012년에 The Lancet에 게재 된 "Myopia"라는 논문이라고 한다.


ps : 가장 긴 논문을 링크로 따라 찾아보니....이것?

Heart Association Task Force on Practice Guidelines Developed in partnership with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nd in collaboration with the European Heart Rhythm Association and the 

Heart Rhythm Society. (http://content.onlinejacc.org/article.aspx?articleid=114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