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 DigiTimes는 2일, 내년 발매 예정 인 "iPhone 7"에는 "글래스 온 글래스(GG) 방식"의
터치 패널이 채용 될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다.
현재 "iPhone 6" 시리즈는 "인셀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있지만, 이것은 디스플레이의 얇은 경량화
를 도모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주류 인 GG 방식보다 뛰어난 한편 "패널 주변부의 터치 감도"라는 점에
관해서는 GG 방식보다 못하다고 되어 있다.
<iPhone에서 처음 인셀 방식의 터치 패널이 채용되었던 "iPhone 5">
업계 소식통이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애플이 GG 방식의 전환을 선택한 것은 현재의 인셀 방식의 터치 패널
생산에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
그 장애의 탓으로, 터치 패널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향상 시키거나 하는 것이
어려줘지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애플은 "현재 인셀 터치 패널과 동일한 정도까지 박형화 된
신형 GG 터치 패널"의 채용을 검토하기로 한 모양이다.
또한 이번 DigiTImes는 이미 터치 패널 업체들이 미국 애플과 미국 코닝에 라미네이트 처리 된 GG 터치 패널
샘플 제공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미 아사히 글라스도 샘플 제품의 제공을 실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어
꾸준히 계획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이번 정보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해상도 향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요소가 철거되게 되므로, iPhone 7
에서는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